*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은 운동부족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척추변형이 쉽게 발생,
척추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의 약화와 편중된 운동이나 자세불량으로 인해 골반 및 주변 골격의
변위가 일어나고 이것이 또다시 척추의 변형으로 이어짐.
* 척추의 변형은 추골의 왜곡으로 신경의 압박을 가져오고 통증과 저림 및 마비증상을 유발.
근육의 경련이나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등 갖가지 질병을 유발.
* 이러한 결과로 체형이 왜곡, 체형왜곡을 교정하는 기술로는 대부분 교정수기요법이 사용됨. 스포츠 마사지와 운동처방 등도 골격근력의 보강과 가동성에 초점을 두고 활용.
* 여기서는 체형관리를 다리길이를 교정하는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척추의 변형을 교정수기요법에
의해 교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함.
이러한 체형관리를 위해서는 대체의학의 하나인 카이로프랙틱 기술과 한방의 추나요법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응용하며, 스포츠마사지 기술과 물리치료적 도수법을 병행, 그러므로 여기서 체형관리를 한다
함은 척추교정과 신체교정 및 자세교정을 응용하여 체형을 교정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
* 카이로프랙틱은 원래 '손'을 의미하는 카이로(chiro)와 '치료한다'는 말인 프랙틱(practic)
의 합성어로 1895년 파머(Palmer)에 의해 의학적으로 체계화됨. 간단히 말해 맨손으로 척추나 골반을 조정하는 기술.
* 한방에서는 추나요법으로 불리는 것으로 황제내경에는 도인안교술이라 하여 밀고 당기면서 뼈를 교정
하는 치료법과 주무르는 안마법이 기록되어 있음.
이러한 추나의 개념이 발전하여 안마과와 접골과가 생기면서 골격의 이상을 치료하는 정골개념이 확립,
추나요법은 손 기술로 인체의 경혈, 근막의 압통점, 척추 및 전신의 관절 등을 조작하여 인체의 생리적,
병리적 상황을 조절하고 치료효과를 거두는 것임.
* 체형의 이상은 성장장애는 물론 통증을 가져다 주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됨.
짝다리와 척추변형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신경압박과 통증, 인체조절능력의 저하 등 각종 질환을
동반, 체형의 이상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전문가적 식견이 요구됨. 몇 가지 검사법을 살펴보면,
① 가장 알려진 검사법은 방사선 검사임.
체형 이상을 보기 위해서는 부분촬영이 아니라 전장판 방사선을 사용하며, 골격의 변형상태를 사진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② 다음으로 무아레 사진검사가 있음.
이 검사는 특수 제작한 격자 창을 사이에 두고 물체를 향해 경사지게 빛을 쏘아 표면의 높낮이 등고선을
나타나게 하는 것을 응용한 사진검사로 근육의 좌우 균형상태를 쉽게 알 수 있어 자세교정이나 구조변형
을 예방하는데 유용.
③ 마지막으로 직접 관찰검사가 있음. 실제적인 관절의 움직임이나 근육과 인대의 긴장도를 직접 관찰하거나 움직여 봄으로써 검사
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을 사용.
1) 우선 윗몸 굽히기 검사로 손끝 길이, 좌우 어깨선 수평 유지, 좌우 등의 높이, 좌우 엉덩이의 크기
등을 관찰, 또한 쪼그려 앉기 검사를 함.
얼마만큼 쪼그려 앉을 수 있는 지와 양어깨의 수평유지, 양 무릎의 높이나 전방 돌출상태 등을 관찰,
다음으로 누운 자세를 관찰, 똑바로 자연스럽게 눕게 하고, 좌우 발모양이 대칭인지, 어느 무릎이 더
올라와 있는지, 어느 쪽 골반이 더 높고 어느 쪽 갈비뼈가 더 높은지, 어느 쪽 어깨가 더 높은지, 고관절
이 가슴에 어느 정도 굽혀지는지, 통증은 없는지 등을 세밀하게 관찰, 그리고 선 자세를 관찰, 똑 바로
서게 하고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었는지, 턱이 나왔는지, 한쪽 어깨가 기울었는지 혹은 앞이나 뒤로 나왔
는지, 척추가 구부러지지 않았는지, 한쪽 골반이 높지 는 않는지, 다리가 굽지는 않았는지, 한쪽 다리가
짧지는 않는지 등을 면밀히 관찰.
2) 체형관리는 척추와 자세 및 신체에 대한 교정 수기요법이며,
적절한 힘과 손 기술로 인체의 골격과 관절 및 근육을 바로잡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