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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권의 역사

영춘권의 역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조금씩 상이하지만 서상전 노사의 저서 “영춘서 (The Book of Wing Chun)”에서 발췌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매선사는 청나라 강희제 때 명성을 떨쳤던 소림사의 5대 고승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오매선사는 수십년간 무술을 연마하였고 여러 소림사 원로 승려들과 자주 회동하였지만 여성으로서, 신체적으로 남성만큼 강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시류의 무술을 창조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노년 즈음에 신체적 기량이 쇠퇴하자, 신체적 힘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큰 힘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기본 개념을 세웠습니다. 즉, 이기기 위한 몇 가지 동작들에 의존하는 위험한 전투 전략 대신에 기본적이며 안정적인 체계를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오매선사의 이 개념들은 영춘권의 세가지 투로인 소념두, 심교, 표지를 창조하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엽문 사부님은 오매선사께서 영춘권을 개발하신 과정은 영춘권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 말씀하시곤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