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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대일 청년도예가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 금상’ 수상 > 김경진 공예명장 아들, 김보미 군의원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 > > 강진청자촌에서 조물락 공방 대표인 김대일(28)도예가가 ‘제48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 김대일 도예가는 도자분야에 ‘보물선’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도자기를 실어나르던 목선을 연상하여 나무질감의 토기로 배 모양을 만들고 배 갑판위에 화병과 주병, 주전자 등 11점의 도자기를 올렸다. 도자기와 받침에는 옻칠 및 자개를 접목 기존 청자빛깔에 전통적인 멋을 더했다. 통상적인 선물함 대신 청자로 함을 제작하여 작품의 돋보임을 연출했다. 화병작품에는 파도문양을 넣는 등 신선함을 더했다. > 김 도예가는 이번 도대회 입상으로 전국대회인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자격을 얻어 출품하게 된다. > 김대일 도예가는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공예전공)를 졸업하고 올해 청자촌에 ‘조물락 공방’을 열어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다. > 전라남도 공예명장으로 알려진 김경진(강진탐진청자 대표) 도예가의 1남 2녀중 막내아들로써 아버지와 같은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김보미 의원 친동생으로 알려져 겹경사를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 김대일 도예가는 “아버지와 누나의 작업 모습을 어깨너머로 배워오면서 도예가의 길을 걷게 됐다. 저는 두 분의 특징인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킨 작품을 2년간 준비해 작품들을 출품했는데 뜻밖에 금상 수상의 영광을 갖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강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한편 김 도예가가 운영하는 조물락공방은 이번 청자축제기간에 공방 앞마당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컵과 찬기 등 생활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물레체험장을 운영하며 구워서 전달해 기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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