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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남 공예품대전서 ‘무엇을 쓰고 그릴까’ 대상 > - ‘보물선’ 금상 등 25점 입상해 8월 전국대회 출전 > > 전라남도는 새로운 공예품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제48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해남 김육남 작가의 ‘무엇을 쓰고 그릴까’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 >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도자 19점, 목칠 15점, 금속 3점, 섬유 8점, 종이 6점, 기타 20점 등 총 71점이 출품됐다. > > 전라남도는 분야별로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심사위원별 평가와 토론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 > 평가결과 ‘무엇을 쓰고 그릴까’이외에 금상에 강진 김대일 작가의 ‘보물선’ 등 총 25점이 입상했다. > > 김육남 작가의 ‘무엇을 쓰고 그릴까’는 기타공예품이다. 옥을 재료로 그림이나 서예에 필요한 낙관, 인주함, 서진을 동물 모양으로 제작한 것이다. 김대일 작가의 ‘보물선’은 도자공예품으로, 도자기를 실어 나르던 목선을 형상화했다. > > 입상작은 전남 고유의 특성을 대표하면서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특색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 이들 작품은 오는 8월 있을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되면 오는 6일까지 담양 소재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 전시된다. > > 전라남도는 전국 본선에서 2008년 이후 9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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