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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4.10.01 / 광주일보 / 청자 인듯 청자 아닌 청자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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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03 13:39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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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인듯 청자 아닌 청자 같은 …
강진아트홀 19일까지
김보미 초대전

강진아트홀은 오는 19일까지 청자를 소재로 작업하고 있는 강진 출신 김보미씨를 초대해 전시를 연다.

강진청자 1호 김경진씨의 딸인 김씨는 자개와 옻칠을 더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청자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자를 현대적 감성과 쓰임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김씨의 작품은 매병이나 주병 같은 전통적인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의 청자 모습과 안료, 색감에 집착하지 않고 현대적 생활의 쓰임새를 고려한 여러 생활자기들을 청자 형식으로 디자인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커피 핸드드립세트’는 김씨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특히 ‘진사유’(辰砂釉)를 사용하거나 청자 겉면에 자개와 옻칠을 입혀 상감 처리하는 기법 등은 작가의 독창적인 작업방식이다.

김씨는 전남대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특상(2011),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디자인부문 최우수상(2013),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금상(2014) 등을 수상했다. 또 홍콩차이나어소싱, 인도네시아, 독일, 미국 등에서 열린 공예 작품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문의 061-430-3972.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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