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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4.10.01 / 강진우리신문 / “청년작가 초대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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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03 13:36 조회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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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청년작가 초대전에 오세요”
오는 19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실 - 젊은 도예가 열정담은 30여점 선봬
 
“나의 26 페이지’라는 이번 전시회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달항아리를 빗듯 정석을 찾아가기 보다는 시행착오를 겪는 젊은 과정을 담고 싶었습니다. 특히 장작가마로 구워낸 작품을 통해 조금은 거칠고 동그랗지 않는 모양이지만 틀에 맞는 규격보다는 표현하고 싶은 의미와 자유를 작품속에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전남대에서 공예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보미(26·탐진도자기 공동대표) 도예가가 청년작가초대전을 열고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월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젊은 도예가의 열정을 담은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는 김 도예가가 2013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탔던 강진청자에 자개를 붙인 대형커피핸드밀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김 도예가는 전남여성플라자 여성박물관룸에서  ‘영호남 중진과 신진의 비전과 이상이 담긴 도예합동전’인 2인전을 가져 청년작가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또 김 도예가는 한국관광명품협회 추천으로 지난달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청자 다기세트와 반상세트 등을 전시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
김 도예가는 “해외에서 활동할 때는 강진탐진청자 대표가 아닌 한국의 청자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버지 김경진 청자명인의 대를 이어 강진청자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자기는 어렸을 때부터 나와 함께 한 운명 같은 것이며 전통과 현대를 가미해 전통을 지키며 현대적인 멋을 창출해 내는 강진청자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도예가는 탐진도자기 김경진 대표의 차녀로 전남대학교 미술대학원 공예전공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한국관광명품협회회원, 광주.전남 한국여성벤치협회회원, 강진탐진청자.TJ조형디자인연구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특선, 전라남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2012년 무등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2013년 전라남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전라남도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상, 2014년 영.호남 도예2인전, 전라남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금상, 제3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EXPO/LA한인축제전시홍보판매 등 그 외 다수가 있다./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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