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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4.09.29 / 강진고을신문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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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31 12:23 조회4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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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지요”
김보미 청년작가의 ‘나의 26페이지’ 초대전
 
강진아트홀 전시관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강진청자 세계에 알리는 ‘청자아가씨’ 전령사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지요.”
김보미 청년작가 강진아트홀에서 초대전을 열며 한 말이다. 그녀는 한국을 대표해서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청자 아가씨 전령사이다.
지난 LA 한인축제 때 한국관광명품협회의 추천으로 다른 17개 업체와 함께 청자 다기세트, 반상세트 등을 전시하고 판매도 했다. 한국관광명품협회는 전국관광상품공모전에 수상한 업체들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보증해주고 지원해주도록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협회이다. 그래서 LA 한인축제 때 강진청자를 널리 알리고 왔다. 3천만 원의 상품주문을 받기도 해서 그녀는 매우 상기된 표정이다. LA중앙일보에 귀빈VIP 선물세트 600세트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고 강진아트홀 전시를 위해 미국에서 곧장 달려온 그녀였다. 600명의 인사들에게 강진청자를 알리는 기회와 함께 명품 로데오 거리인 베버리힐즈에 강진청자를 전시판매하기로 해 그녀야말로 청자 아가씨 전령사로서 톡톡히 그 역할을 한 셈이다.
“강진청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강진탐진청자의 대표가 아닌 강진의 대표로 강진청자를 알리는 게 제 목표입니다”
강진군 청자명인 1호인 김경진 작가의 딸이기도 한 그녀는 목소리가 여간 당차지 않다. 전남대학교에서 공예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녀는 2013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청자커피핸드드립세트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청자커피핸드드립세트가 선보였다. 당장이라도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작품이다.
“가족과 함께 청자를 만든다는 사실에 항상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함께 보고 느끼는 현장에서 가르침을 받을 때마다 힘이 솟구치곤 해요. 부모님의 연륜과 경륜에서 배운 지식에 젊은 저의 참신함을 합쳐서 새로운 작품,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얼굴 또한 당차게 생긴 김보미 청년작가의 의욕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전시는 강진아트홀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연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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