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7첩반상기 孝세트 인기
새마을부녀회 어울마당 행사장 2천만원 현장판매
김철 기자 | kim72@gjon.com 
 
  강진청자협동조합(이사장 김경진)에서 새로 출시한 강진청자 7첩 반상기 孝 세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명의 작가들이 장인의 혼과 정성을 들여 제작한 7첩 반상기는 지난 3일 대구면 청자촌에서 열린 제11회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 마당 행사장에서 최초로 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새마을 부녀회원 1천500여명은 새로 제작된 7첩 반상기세트와 생활자기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에서는 세트당 30만원~90만원에 출시한 7첩 반상기 10세트를 비롯해서 일반 2인 반상기, 다기세트, 기념 소품 등이 2천만원 상당이 팔려나갔다.

여기에 7첩 반상기, 다기세트, 각종 상패와 감사패, 기념품 등에 대한 3천만원 상당의 추가 주문도 이어졌다.
　
이번에 출시된 7첩 반상기는 식기 및 국그릇이 각각 2개, 둥근 접시 3개, 사각 접시 2개, 반찬 그릇 5개, 고추장이나 된장 등을 담을 수 있는 종지 3개 등 총17개의 그릇으로 구성했다.
　
효(孝)를 강조한 7첩 반상기는  30~90만원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