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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07.29 / 한겨레 / “국보 그대로 재현, 강진청자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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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7 18:05 조회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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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그대로 재현, 강진청자 보러오세요”
등록 :2011-07-29 19:39

김경진(51) 강진청자협동조합 이사장
청자축제 새달 7일까지
30% 특별할인전도 열려
“젊은 취향에 맞춰 실용성과 디자인이 새로워진 청자 생활자기 구경오세요.”
‘명품 청자 30% 특별 할인전’을 마련한 김경진(51·사진) 강진청자협동조합 이사장은 29일 “강진청자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할인율을 10% 더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할인전에는 강진청자박물관(관장 신상식)의 명품관 소장품과 강진에 개인요를 두고 활동중인 27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강진청자축제는 30일부터 새달 7일까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도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보와 보물급 청자 재현 작품인 9첩 반상기 세트 뿐 아니라 청자 매병, 주병 등이 선보이고, 식기와 술잔, 젊은층을 겨냥한 머그잔과 꽃병, 접시세트 등 생활자기들도 다양하다. 4인용 ‘다산 밥상’의 정상가는 15만원선이고, 매병과 주병은 35만원~1100만원선이다.

“관광객들이 저렴한 값으로 명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그는 “청자 생활자기가 무겁다고 잘 안썼지만 이젠 밥그릇도 얇고 가벼워졌다”고 추천했다.

‘탐진 청자’를 운영하며 600년 남짓 단절된 청자 비색을 재현하는 데 힘써온 김 이사장은 “청자 생활자기는 강진 고령토로 빚고 복잡한 공정을 거쳐 1300℃ 고온의 가마 안에서 구워진다”며 “현대식 자기와 달리 흠이 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미국의 교포가 개설한 인터넷 홈쇼핑몰을 통해 강진에서 생산된 생활자기를 판매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청자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본 미국인들이 동양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다”고 말했다.(061)430-3711.

광주/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89632.html#csidx8e4202774e54ff6b3595db9c8d5a3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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