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Finest 大韩民国名品
Since 1987 대한민국명품

康津耽津青瓷

보도자료

[보도자료] 2011.11.02 / 광남일보 / 강진청자 7첩 반상기는 “가보(家寶)”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4 10:26 조회385회 댓글0건

본문

강진청자 7첩 반상기는 “가보(家寶)”
2011. 11.02(수) 11:59

도공의 혼과 정성 담아 ‘강진청자 7첩 반상기 孝’ 출시

강진청자협동조합(이사장 김경진)이 장인의 혼과 정성을 담은 ‘강진청자 7첩 반상기 孝’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7첩 반상은 밥, 국, 김치, 찌개, 찜, 전골 외에 일곱 가지 반찬을 내는 반상으로 반찬은 생채, 숙채, 구이, 조림, 전, 마른반찬이나 장 또는 젓갈 중에서 한 가지, 회 또는 편육 중에서 한 가지를 택하는 반상을 말한다.

반상기는 격식을 갖춘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만든 한 벌의 그릇을 말하며 반찬을 담는 쟁첩 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12첩으로 나누게 된다.

이번에 출시 된 ‘강진청자 7첩 반상기 孝’는 주로 예부터 양반집(班家)의 상차림으로 사용했던 것을 바탕으로 식기 및 국그릇이 각각 2개, 둥근 접시 3개, 사각 접시 2개, 반찬 그릇 5개, 고추장이나 된장 등을 담을 수 있는 종지 3개 등 총17개의 그릇으로 구성됐다.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14명의 도예작가들이 참여한 7첩 반상기는 청자소지(고령토)로 만든 그릇에 상감기법을 이용한 국화 넝쿨무늬, 운학문, 당초문 등의 전통문양을 새겨 넣어 청자반상기라는 특징에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경량화와 강도를 높여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으며 현대인의 감각에 맞도록 간결한 아름다움과 장식미을 강조해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되는 7첩 반상기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새마을 부녀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1회 한마음 어울 마당’ 행사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7첩 반상기는 고급형 90만 원, 중급형 55만 원, 일반형 30만 원으로 각각 판매한다.

김경진 강진청자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진 도예 작가들의 혼과 정성을 들여 ‘7첩 반상기 孝‘를 제작했다” 며 “이는 일반 가정에서 가보(家寶)나 혼수용품 등으로 품격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청자조합은 30여 명의 작가들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각각 특색 있는 작품을 제작, 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도자기 등 공예품에 대한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청자촌을 조성, 전국 도예작가 유치를 위한 40필지 청자촌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청자조합 (061-430-37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권본부-강진-이진묵 기자 gnib@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