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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03.17 / 강진우리신문 / 김보미 도예작가, '이you있는 공존'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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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진탐진청자 작성일17-05-21 17:50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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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보미 도예작가, ‘이you있는 공존’ 전시회 참가
 
고려청자 재해석, 젊은 작가 ‘호응’


 강진탐진청자 대표 김보미 도예작가가 ‘2016년 지역예술가육성사업 레지던시프로그램’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에 참가한다. ‘이you있는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그동안 진행했던 공연 위주 협업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예술계와 손을 잡고 기획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5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13명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작품 주제로 삼았다.
특히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美완성’ 작품은 자연스럽게 표현한 굴곡이 눈에 뛴다는 평을 받으며 물레성형 과정에서의 즉흥적인 조형과 번조(도자기를 굽는 일) 과정에서의 유색 변이를 통해 만들어진 의도치 않는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또 고려청자에 자개상감기법을 더한 ‘잔’ 작품은 다양하게 시도하는 작가의 실험 정신이 엿보인다. 김 작가는 “이번 작품에는 고려청자에 나전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태칠과 끊음질을 이용한 자개상감기법으로 표면을 장식한 작품을 선보였다”며 “작품에는 다양한 이상향을 담아 주관적인 ‘미(美)의 완성’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및 동대학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강진청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국제 박람회와 국제 문화교류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아시아창작스튜디오를 위탁 운영하며 레지던시를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지역주민 연계예술교육, 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예총이 주관하고 있다.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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