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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02.28 / 무등일보 / 문화전당과 지역 예술의 ‘이you있는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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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진탐진청자 작성일17-05-21 17:29 조회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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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과 지역 예술의 ‘이you있는 공존’ 
입력시간 : 2017. 02.28. 00:00

광주예총, 작가 육성 레지던시 결과전 개최
 서양화·조각·공예 등 10명 참여…3월1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예술계 후원의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예총(회장 최규철)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후원을 받아 진행해온 지역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결과전 ‘이you있는 공존’을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예총은 지난해 8월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역예술가 육성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레지던시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강좌, 문화숲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광주예총 내 아시아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레지던시에는 전시분야, 특히 미술 장르에 익숙해져 있었던 기존 레지던시 형식을 벗어나 공연분야와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서양화에 조규철·윤병학·최대주·박유자·신호재·김병모, 조각 김기범, 공예 김보미, 미디어 성유진, 서예 임춘식 등 10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초대 작가로 최규철, 주라영, 김세진 작가가 참여했다.

김기범 작가는 나무에 채색한 ‘자연으로부터’ 작품을 통해 희망으로서의 나무와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보미 작가는 고려청자에 나전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태칠과 끊음질을 이용한 자개상감기법으로 표면을 장식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에는 다양한 작가의 이상향을 담은 지극히 주관적인 ‘미(美)의 완성’을 담았다.

박유자 작가는 작품 ‘사랑합니다’를 통해 해바라기들의 새생명 빛에서 터지기 시작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희망과 꿈, 가족과 행복,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윤병학 작가는 한글 추상을 통해 언어행위의 소통과 각성을 촉구한다.

조규철 작가는 봄날 뒷동산에 산책을 다녀오며 채집한 들풀과 잡초들을 작품 ‘들풀’로 형상화 했다.

최규철 광주예총 회장은 “작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예술성 뿐만 아니라 장르간, 작가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예술적 창조성을 배가하려는 의미에서 ‘이you있는 공존’이란 주제를 정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장르간, 작가간, 민관과 예술가, 비예술가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특히, 전당과 지역 예술계가 적극적인 연계사업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오픈식은 28일 오후 5시. 양기생기자

양기생기자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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