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탐진청자 김보미 작가 “기능성 청자 유약 특허출원”
2017.2.3.

‘강진청자명인 제 1호’ ‘전남공예명장 제3호’ 김경진 명인의 계승을 이어받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강진탐진청자 김보미 작가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며 강도향상 효과가 있는 기능성 청자유약을 특허출원하여 문화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 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국무총리 수상작 ‘만찬’은 전통 나전기법을 재해석해 도태칠과 끊음질을 이용한 자개상감기법을 접목하는 등 지극히 전통적이지만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울러 작년 10월 22일 개통한 강진군 가우도 청자타워 표면에 부착된 23862장의 무균열 명품청자 타일을 강진탐진청자에서 제작하였다. 높이 25M 6층 높이의 청자타워는 최장 1KM길이의 공중하강을 체험하는 레저시설(짚트랙)이 운영되어 힐링과 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관광지이다. 김 작가는 “앞으로 우리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강진청자 공예문화 산업이 창조적인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하여 21세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리더, 한류열풍의 선두주자로서 더울 성장하여 공예품 생산이 문화생산으로 이어져 지역의 명품으로 가꾸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탐진청자 작품들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사나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옥박람회’ 및 2월 14일부터 약 2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실에서 광주예총 아시아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마감전시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