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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01.02 / 전남일보 / 새해특집 지역민15명소망, 공예품생산이 지역의 명품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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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진탐진청자 작성일17-05-21 16:53 조회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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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15명 "평범한 사람들이 많이 웃고 행복한 세상 됐으면"
입력시간 : 2017. 01.02. 00:00


국민 안전 우선하는 나라 돼야

우리는 안전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광주 하남산단의 남영전구 수은누출사고, 세방산업 발암물질 TCE 최다배출까지 수많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안전에 대한 걱정없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행복한 하루하루를 꾸려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위험한 원자력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것을 선택하는 나라, 기업의 이윤보다 국민 안전을 우선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안전과 생명이 우선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정은정 환경운동가



문화중심도시로 우뚝서는 광주

광주를 문화중심도시라고 한다. 광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고, 예로부터 광주는 '예향'의 도시였다. 지난 한해 아쉬움이 많았다. 문화중심도시에 걸맞지 않는 일들도 가끔 빚어지곤 했다. 광주를 떠나 보면 온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사태'의 중심에 문화가 자리하기도 했다. 안타까울 뿐이다. 올 해는 달라졌으면 한다.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우뚝서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광주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나 역시 문화중심도시를 지키는 문화인으로서 작은 힘을 보태겠다. 김규랑 문화기획자



공예품 생산이 지역의 명품이 되길

문화는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와 유형을 지니고 있는데 공예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우리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공예품의 개발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제고와 더불어 문화산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었으면 한다. 또 수공예의 가치에 대한 지원과 연구, 공예품생산이 문화생산으로 이어져 지역의 명품으로 가꾸어 나갈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공예문화산업이 창조적인 핵심산업으로 발돋움해 한류열풍의 선두주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있도록 많은 관심도 부탁합니다. 김보미 강진탐진청자 대표



노력한 이가 대우받는 현실되길

노력한만큼 공정한 보상을 받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결혼을 생각할 수 있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 지금 우리 사회는 노력을 해도 그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구조다. 지난해 청년들 사이에선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들이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노력에 관계 없이 타고난 출신이 모든걸 좌지우지 한다는 얘기다. 아무리 애써도 인턴이면 보상을 못 받고, 정규직이 되기도 전에 잘렸다. 노력한 이가 대우받는 세상, 그게 가능하다면 모두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임채준 간호사



나도 남도 행복한 2017년

새해에는 '나도 남도 행복한 세상'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 현재의 우리는 긍정적인 에너지보다는 어렵고, 힘들고,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목소리나 에너지가 커져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에는 일단 자신이 먼저 행복하고, 자기만 행복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행복의 에너지가 가득 찬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 '더불어 행복한'세상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지도자를 찾을 수 있는 안목이 우리 모두에게 생기기를 바란다. 조지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농촌과 자연 사랑 새기는 새해 됐으면

내 안의 최순실을 몰아내고 김영란을 세워내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최순실은 최순실에게만 있지 않고 나와 우리 안에 있기에, 저 멀리에 있지 않고 내 옆과 우리 앞에 있기에 말이다. 우리 함께 손잡고 정치적이 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우리 삶의 전부를 부탁받은 정치가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지는 않는 지, 우리에게 빨대를 꽂지는 않는 지, 두 눈 부릅뜨고 정치적으로 타올랐으면 한다. 어머니 농촌과 자연을 모시는 마음이 사람들 가슴마다 새겨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먹거리와 환경이 싸구려가 되고 오염되면 우리 삶 전체도 그렇게 병들테니까…. 김광욱 귀농인



시민들의 자존감을 보장하는 광주

광주 시민 모두가 삶의 과정에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는 그 무엇의 단초가 마련되어 가는 2017년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시민 모두가 자존감이 있는 삶을 유지하려면 자존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수단이 있어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 하면서 한 사람의 자존을 온전히 개인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 사회는 문제가 있다. 시민들에게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은 반드시 사회가 마련해야 한다. 2017년 한 해 많은 시민들이 '아 광주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구나!'라고 체감할 수 있는 방향을 잡고 나가면 좋겠다. 박종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農者天下之大本… 모두 잘 사는 나라

'모두가 잘사는 세상, 모두가 서로 좋은 세상'이 2017년 소망이다. 지난 2016년은 너무 힘들었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논ㆍ밭은 말라갔고 나라는 어지러웠다.

나락, 쌀 값은 끝도 없이 떨어졌다. 그나마 키우던 소들도 김영란 법 등으로 값이 떨어지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경기도 풀리고 누구나 살기 좋아져 먹을 것 잘 먹는 세상되면 우리도 힘들 일이 없다.

누구 하나만 잘 사는 세상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하지 않았던가. 농사꾼이기에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이유다. 이칠행 농민



후지지 않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Beyond 2016, Beyond 1%, Beyond 벽…. 잊는다고 몰아낸다고, 깨뜨린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뛰어 넘어서는 지혜와 실천, 2017년 새해에는 함께하고 싶다. '광주청년센터 the숲'이 지난해는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 이후 지역 최초로 마련된 공간이다 보니 의미도 남달랐다. 지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ㆍ협력하는 거점공간이자, 지역의 혁신동력이 되어줄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후지면 지는 거다'라고 제가 생각하는 청년의 의미치럼, 신년에는 광주 청년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후지지 않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일권 광주청년센터 the숲 센터장




마운드 위에서 팬들에 기쁨 줄 것

지난 2016년은 많은 사건들이 나라를 뒤 흔든 한 해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많은 국민들에게 좌절과 분노를 안겼고, 내가 몸 담고 있는 야구계에서도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두번 다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이제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많은 국민들이 분노와 좌절 대신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며 좋겠다. 나 역시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이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건희 KIA타이거즈 투수



어린이와 청년들이 꿈 펼쳤으면

내가 바라는 세상은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세상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꿈을 꾸며 살기 보단 먹고 살기 힘들어 발버둥 치며 살아가고 있다.

나 자신도 꿈을 꾸기보단 현실에 부딪치며 살다 보니 꿈은 사치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꿈은 내가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저버리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 내가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경민 해금 연주자



자기 본연의 역할 즐길 줄 알아야

나라가 먼저일까? 내가 우선일까? 나라 없이 국가 없이 내 존재도 없겠지만, 자신이 먼저 할 수 있는 자기 본연의 역할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7년 새해에는 각 분야별로 불협화음 없이 잘 굴러가는 톱니바퀴처럼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는 더 밝고 건강하고 희망차게 호흡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제가 행운의 숫자라 믿는 '7'이 들어 있어 7가지 목표를 세우려 한다. 이중 한가지가 활기차고 신나게 달성하려 한다. 저를 믿고 차(車)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위해 전문가적인 견해로 다가서겠다. 심동섭 기아차 동광주지점 영업부장




불안에 떨지 않는 안전한 나라

내가 바라는 세상은 '불안에 떨지 않는 안전한 세상'이다. 지난해 '강남역'과 '구의역'에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젊은이를 위한 추모가 끊이질 않았다. "나는 우연히 살아 남은 한국 여자다"라는 추모 메시지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분노가 함축된 목소리였다. 또 '구의역'사건은 밥먹을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현실'과 효율만은 강조한 나머지 '안전'을 무시했던 단면이 들어났다. 올해에는 불안에 떨지 않는 안전한 세상 속에서 '나의 일'들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었으면 한다. 김선민 조선대 학생



발달 장애인도 존중받고 싶은 사회

발달장애가 어떤장애인지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로 자기결정, 자기권리주장이나 자기보호가 심각할 정도로 어려워 학대 무시 성적착취 경제적착취 법적권리침해 인권침해등에 있어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입니다.

발달장애인의 삶은 가족이 온전히 가족이 책임져야 할 문제로 취급받고 있으며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의 제도가 부족하여 여전히 죽음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발달장애인들에게 어떤 미래, 어떤 광주를 만들어줄 것인가요?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회장



희망주는 소식 많은 한 해 되기를

각자 크고 작은 소망들을 가슴에 품으며 맞이하는 새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새해소망의 한 켠은 '국정이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2017년 뉴스에서는 국민들에게 자괴감을 주는 그들의 이름이나 소식 대신, 희망적인 인물, 단어, 소식들을 접하고 싶다. 진행하고 있는 국악방송 '내일로 가는 우리음악' 청취자 분들과 함께 정유년 튼튼한 나이테를 하나 더 하고 싶다. 대장간에서 쇠를 달구고 수백번의 메질과 담금질을 거쳐 명검이 탄생 하듯, 나도 이 나라도 더 견고하고 단단해지는 정유년 한 해이길 바라본다. 양지현 광주국악방송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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