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플라자, 여성문화예술 발전 모색 컨퍼런스 개최

전남 여성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 여성미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여성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성문화예술의 사회적 메시지’를 주제로 한 2016년 국제여성문화예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제여성미술교류협회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국제여성미술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행사는 조은정 교수(목포대 미술학과)의 ‘여성의 삶과 미술, 그리고 지역사회’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남 도예작가 김보미(강진)의 ‘청자로 전통과 현대를 잇다’, 베트남 작가 당 띠 듀옹(호치민시 미술협회 임원)의 ‘베트남 여성예술의 발전’, 베트남 작가 위엔 띠 안 다오(호치민시 여성작가 미술협회)의 ‘자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보람기자 bo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