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한류컨벤션 행사에서 선보인 한국 문화의 품격

지난달 29~31일 열린 '케이콘 LA'에서 우수문화상품전 개최
등록: 2016-08-01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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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9~31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LA'에서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서울=포커스뉴스) 북미 최대 한류컨벤션 행사인 '케이콘 2016 엘에이(KCON 2016 L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케이콘 2016 LA'에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일부 식품과 공예품, 한복, 콘텐츠 등 총 23점을 선보였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케이 팝, 케이 드라마, 케이 뷰티, 케이 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 행사다.

이번 케이콘 컨벤션에서는 LA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한국문화의 품격을 담은 우수문화상품을 전시했다.

한복린의 '레이스거들 한복드레스', 담연의 '케이(K) 드레스' 등 한복과 바이러스 디자인 '울림독 시리즈', 가치있는공방 '한복접시세트', 안시성옹기 '모닝기세트', 초이도자공방 '꽃살 문양 다기 세트', 강진탐진청자 '청자 옻칠 연잎형 다기세트' 등의 공예품, '하림 삼계탕', '한성포기김치', '비비고 라이스' 등 식품 및 한식, 박시백의 '만화 조선왕조실록'의 문화콘텐츠 등이 K-리본(K-Ribbon) 마크를 달고 관람객에게 소개됐다.

조승예 기자 sysy@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