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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08.11 / 매일일보 / 청자축제속 고려청자박물관 괄목할만한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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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4 20:16 조회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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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속 고려청자박물관 괄목할만한 성과 거둬
박물관 관람객 9%, 청자매출액 15%, 청자빚기 체험료 13% 증가
 
[매일일보 고용흠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제43회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행사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어 청자판매액과 관람객 수 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려청자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동안 무료개방을 했다. 그 결과, 축제기간 9일 동안 37,72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난해대비 9%가 증가했다. “모란牡丹-천 년의 향기를 담은 청자”특별전, 학술심포지엄, 제15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품 전시가 열렸고 주요 청자유물, 고려청자운반선, 사당리41호 청자요지 등에 스마트패드로 보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3D체험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이다.

특히, 디지털 체험방식의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을 구 도예문화원에 구축하여 고려청자를 첨단과학 기술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물관에서 상설 운영하는 청자빚기 체험료 역시 6백3십여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대비 13% 증가했다.

청자재현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화목가마 요출과 경매도 진행됐다. 총 54점 중에 성공률 37%로 20점이 즉석경매에 출품되었고 그중 청자상감유로수금문매병이 최고가인 6백만원에 낙찰되는 등 전통방식 청자 재현작품에 대한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청자축제기간동안 관요와 27개 개인요의 청자매출액은 6억7천6백만원으로 지난해대비 15%가 증가했다. 무엇보다도 개인요의 매출이 지난해대비 26%나 증가하여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메르스 영향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저가의 생활 자기부터 고가의 청자까지 고루 판매됐다. 그 중에서 고가의 작품으로는 효광요의 청자호랑이문대호 작품이 1천2백6십만원에, 탐진요의 청자상감국화유로문매병 작품이 1천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강진청자축제가 지역 소득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증명된 것이다.

이는 개인요 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고려청자박물관의 생활자기 생산 중단과 전통 예술작품 병행 추진 방침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한 신상품 개발 독려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정성목 고려청자박물관장은“앞으로 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설환경 개선과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스토리와 신기술로 디지털콘텐츠를 보완하여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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