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Finest 大韩民国名品
Since 1987 대한민국명품

康津耽津青瓷

보도자료

[보도자료] 2015.07.09 / 전남매일 / ‘2015 광주전남우수기업제품 박람회’ 가보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0 14:00 조회591회 댓글0건

본문

■ ‘2015 광주전남우수기업제품 박람회’ 가보니
2015년 07월 09일(목) 00:00

중기제품 ‘화려한 비상’ 꿈꾼다

광주·전남 15개업체 참여…광주U대회 마케팅 접목
작년 2억6,000만원 매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질 좋은 제품들이 광주를 벗어나 세계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지원을 위한 지역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2015 광주전남 우수기업 제품 박람회’가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출발의 닻을 올린 8일 오전 10시 광주신세계 1층 이벤트홀.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해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 최선희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지역 경제계 수장들이 한데 모여 박람회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루비니’·‘대상공방’·‘강진탐진청자’ 등 지역 15개 유수 중소기업들이 모인 이번 박람회는 U-대회 기간 동안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유도하기에 충분한 도자기, 골프그립, 보석 수공예품, 수제 가방 등 예술과 혼이 담긴 100여가지 제품들이 전시돼 시선을 끌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중소기업으로서 그동안 한계에 부딪쳤던 판로개척·홍보 마케팅부문 등 애로사항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 이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는 광주U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전통 수공예품 전시를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제품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곳 박람회장은 평일 이른 오전 시간대 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들을 일일이 들여다보고 착용도 해보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에 대한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민 최해진(23·광산구 운남동)씨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은 퀄러티가 높지 않을 것이란 편견이 있었다”며 “하지만 직접 와서 보니 독창적인 디자인에 실용적인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띤다.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혹한,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정감있는 박람회 부스 곳곳에는 수많은 사연을 가진 다양한 기업 대표들의 노력과 열정이 숨어 있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강진탐진청자 김보미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항상 자금력·홍보마케팅, 기획 등 여러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특히 제품 생산 이후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크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광주신세계에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산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꾸준히 발현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과 11월 두차례 진행된 ‘2014지역우수중소기업박람회’에서는 2억6,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지역 대표 박람회로의 입지를 다졌다.
광주·전남 중기청 공공판로지원과 장수환 주문관은 “이번 박람회는 매출증대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상품가치를 알리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5 광주·전남 우수기업 제품 박람회’는 ㈜광주신세계(대표 유신열)와 광주전남지방중기청,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최선희)와 광주공예협동조합(이사장 안철환) 등이 후원한다. /심진석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