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라는 바닥에 널브러진 상태에서 낄낄대며 말했다. 검증업체 없애버리는 거야. 검증업체 모조리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버리는 거야. 검증업체 그 걸로 피의 축제를 열어야지. 검증업체 네 처지를 알고 지껄여라. 검증업체 나는 넘어진 피드라를 향해 창을

몸이 골치 아프게 됐군. 검증업체 한참 움직이는 것이 싫다며 투덜거리던 로튼은 이번에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검증업체 그런데 네가 누명을 썼던 작은 악동이라는 저주 말이다. 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업체 로튼의 긴 설명이 끝나자 나는 입을

무너지듯이 서서히 쓰러지면서도 그는 부릅뜬 눈으로 창을 노려보았다. 검증업체 이렇게 죽고 싶지 않다는 듯이. 검증업체 그와 거의 동시에 다른 존재들이 풀썩 쓰러졌다. 검증업체 좀비들이 조종자가 죽자 원래의 썩은 시체로 돌아간

쳐다보았다. 검증업체 눈이 바람에 날려 시야를 어지럽혀주면 좋을 텐데 어느새 바람은 잠들어있었다. 검증업체 아무튼 나는 되는 일이 없어. 검증업체이제야 마음놓고 울 참이었는데. 검증업체 속으로 마구 투덜거리던 나는 머리에서 부드러운 손길이

기분이 좋은 것 같았다. 검증업체 로튼은 예전에 내게 해줬던 말을 그대로 들려주었고, 이내 티스몬 백작과 에릭, 세린의 얼굴이 펴졌다. 검증업체 작은 악동이라는 저주에 그런 점이 있을 줄 몰랐군요. 검증업체 잘 됐군요. 검증업체 이제야 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