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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세계 40위권 컨테이너 항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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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7 10:06 조회6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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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지난해 세계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2017년 세계 110대 컨테이너 항만 순위에서 49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항은 2015년 238만TEU(TEU는 약 6미터 규격의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67위를 기록한 뒤, 2016년에는 268만TEU를 처리하며 10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해 50위권 컨테이너 항만에 진입했었다.


지난해에는 304만TEU를 기록해 전년 대비 13.5% 증가했으며, 순위는 8계단 상승해 처음으로 세계 40위권 항만으로 도약했다.

특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세계 40위권 항만 중에서 2번째로 높았으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에도 성공했다.

항만공사는 세계 경기침체와 해운시장 장기불황, 한진해운 사태 등 국내 해운산업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인천항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인프라 적기 공급, 타깃 화주.항로 마케팅, 다양한 국적선사 지원정책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항만공사는 글로벌 40위권 컨테이너 항만 도약을 발판삼아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항로다변화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통해 더 많은 물동량을 인천항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가장 많은 컨테이너를 처리한 항만은 중국 상해항으로 2016년 대비 8.3% 증가한 4,023만TEU이며, 국내 주요 항만은 부산항 6위, 인천항 49위, 광양항 77위를 각각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규 부두시설 확충, 항만 배후단지 공급 등 항만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 30위권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80404175411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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