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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세계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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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30 11:35 조회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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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환적화물 증가세…1.5%↑

부산항이 세계 10대 항만 물동량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4위에 등극했다.
 
비록 지난해에 비해 누계(1~5월) 물동량이 소폭 하락했지만 선전 상하이 로테르담 등 글로벌 항만들에 비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환적 물동량이 되레 증가세를 보인 것이 순위 상승의 비결이 됐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의 올해 누계(1~5월) 물동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900만TEU를 처리했다.
 
부문별로 수출입 물동량은 4.9% 감소한 412만TEU를 기록했다. 환적 물동량은 488만TEU로 1.5% 증가하며 물동량 하락폭을 완화시켰다.
 
최근 글로벌 선사들이 화물의 리드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을 잇는 대체 환적 거점으로서 부산항을 활용한 게 환적화물 증가에 도움이 됐다. 선사들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중국에서 임시결항이 자주 발생하자 이같은 해결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향후 코로나 확산세에 본격적인 경기침체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환적 물동량은 부산항의 우수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년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출처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2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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